2024년 오피스텔 월세 계속 증가중인 이유? 시장 분위기 정리.

최근 결혼을 앞두거나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오피스텔 월세로 신혼살림을 차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피스텔 월세를 구하는 이유?

오피스텔 월세 수요가 오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장 상황

계속적으로 전셋값이 오르고 고금리가 이어져, 굳이 대출을 받아 전세를 구하려하지 않습니다. 아파트값 전망도 여전히 깜깜합니다. 추후 아파트 구매나 청약 당첨을 위해 무리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전세사기의 여파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투자

전세금 또는 집 구매를 목적으로 모아둔 현금이 있고, 월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면 투자를 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수억 원의 전세금을 집에 묶어두기보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려는 움직입니다.

비용

전세자금을 구하려고 2~3억원을 대출받는다면 대출이자가 사실상 월세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저축한 돈으로 투자를 하고 월세를 사는 것이 비용적으로 합리적일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오피스텔 거래 추이

오피스텔 거래 추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래량

실제로 오피스텔 월세 거래는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서울의 오피스텔 월세 계약건수는 약 840여 건으로 직전 1년 대비하여 28% 늘어났다고 합니다. 전용 60~85제곱미터 면적 기준이며 해당 면적은 1인가구보다 신혼부부가 살기 적당한 투룸이상의 구성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월세 가격

오피스텔 중위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120만원에서 올해 4월은 150만 원으로 약 30만 원 정도 뛰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몰리며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위기

오피스텔 월세 수요는 수도건 전세값 상승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를 기피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가격 또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부상하며 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금리에 전세 가격도 오르며 보증금 마련에 부담이 크니, 월세에 거주하며 투자를 위한 현금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1/4분기는 경기가 다소 나아졌다고는 하나 실제 체감은 다르실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신중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