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동성 성폭행 혐의까지 추가되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전말과 진행 상황을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동성 성폭행 혐의
사건 개요
2024년 7월 2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 씨가 동성 성폭행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입건되었습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강간죄로 간주됩니다.
사건 경위
2024년 7월 14일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잠들어 있던 남성 A씨(30)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잠에서 깨어 성폭행 피해를 인지하고 다음 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피스텔 상황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 씨와 A씨가 아닌 제3자의 거처로, 사건 당시 다른 남성들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유아인 씨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이날도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마약 투약 혐의
혐의 내용
유아인 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2023년 1월 공범인 지인 최모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포함됩니다.
재판 진행 상황
유아인 씨는 재판 중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 혐의 일부는 인정했지만,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결심 공판 및 구형
결심 공판
2024년 7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유아인 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 구형
검찰은 유아인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고,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1심 선고 공판 일정
유아인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2024년 9월 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선고는 유아인 씨의 향후 법적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유아인 씨의 동성 성폭행 혐의와 마약 투약 혐의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향후 진행 상황과 법원의 판결 결과가 주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아인 씨의 연예 활동과 사회적 이미지는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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