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프로필은? 본관, 고향, 생애, 나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재임했습니다. 그는 정치계에 들어서기 전, 기업가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대건설의 CEO로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은 다양한 경제 정책과 사회적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시도가 많았으나, 동시에 여러 논란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프로필, 생애, 그리고 경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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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프로필

요약

• 출생: 1941년 12월 19일 (82세), 오사카부 나카카와치군 가미무라 후쿠이도쵸3초메 52
• 사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23길 42
• 재임 기간:제17대 대통령, 2008년 2월 25일 ~ 2013년 2월 24일

기본 정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41년 12월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이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후, 그의 가족은 한국으로 귀국하여 포항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건설에 입사해 이후 CEO까지 오르며 성공적인 기업 경영자로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가족 배경과 개인사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유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해방 이후 귀국한 가족은 경북 포항에서 비교적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농사를 지으며 자녀들을 키웠고, 이명박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결혼하여 슬하에 세 딸과 한 아들을 두었습니다. 가족들은 그의 정치 활동을 내조하며 많은 지원을 했으며, 특히 김윤옥 여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 경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애

유년 시절과 교육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해방 이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경북 포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몰두하여, 포항중학교와 동지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서울대 재학 중에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대학생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64년 6.3 항쟁(한일회담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투옥되는 경험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6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이 일은 그가 후에 사회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에서의 경력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65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그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승진을 거듭하며 1977년에는 현대건설의 CEO가 되었습니다. 그의 경영 하에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급성장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동 건설 붐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현대건설을 세계적인 건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시기 동안 그는 '중동 신화'라는 별명을 얻으며 기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정계 입문과 서울시장 재임

199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업 경영에서 은퇴한 후 정치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는 같은 해 14대 총선에서 민자당(민주자유당) 소속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국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제와 사회 정책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0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특별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청계천 복원 사업과 뉴타운 개발 등 굵직한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은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이후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력

대통령 재임 기간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7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어, 같은 해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는 2008년 2월 25일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2013년 2월 24일까지 재임했습니다.

경제 정책과 ‘747 공약’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대통령 선거 당시 ‘747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는 7%의 경제 성장률, 4만 달러의 국민소득, 세계 7대 경제 강국 달성을 목표로 한 공약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규제 완화,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로 인해, 공약 달성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대한민국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특히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외교 정책과 자원 외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은 자원 외교와 한미 동맹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지와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자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러한 자원 외교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부 프로젝트의 실패와 비용 과다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었으며, 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또한,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응하여 강경한 대북 정책을 펼치며, 안보를 강조한 대외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4대강 정비 사업과 녹색성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는 4대강 정비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대한민국의 4대 주요 강을 정비하여 수질 개선, 홍수 예방, 수자원 확보 등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초기부터 많은 논란과 찬반 의견을 불러일으켰으며, 환경 파괴와 막대한 예산 낭비에 대한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며, 끝까지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후 4대강 정비 사업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가장 논란이 된 정책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 퇴임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3년 퇴임 이후 조용한 생활을 이어가려 했으나, 재임 중 발생한 여러 논란과 의혹으로 인해 법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된 불법 자금 조성 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으로 인해 2018년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다수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20년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맺음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애와 경력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업가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해, 서울특별시장을 거쳐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여러 경제 정책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가 발전을 도모하려 했으나, 동시에 여러 논란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삶과 경력은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업적과 과오 모두 후대에 중요한 교훈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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