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민주당 패널 누구? 나이, 학력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발탁된 여대생, 박성민에 대해 아시나요? 최근에는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민주당 측 패널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박성민이라는 사람은 누구이며 몇 살이고 무엇을 했는지 아래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성민 누구?

프로필

출생: 1996년 8월 25일 (27세), 서울특별시

거주지: 경기도 용인시

키: 169cm

 

학력

2015년 2월 경기도 용인에서 죽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습니다. 2019년 3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3학년으로 일반편입하여 2023년 8월 25일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활동

정치활동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 중인 박성민은 2018년 당에 입당하여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선발되었습니다. 2019년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하고,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공천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이낙연 대표에 의해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발탁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페미니스트 활동

청년과 여성의 입장에서 젠더 이슈를 강조하며 활약하였고, 스스로는 혐오를 혐오로 갚는 래디컬 페미니즘에는 동의하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측 성 관련 문제, 이를테면 박원순이나 안희정과 같은 성범죄 관련 이슈가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옹호하기보단 대체로 선을 긋고 원론적인 입장을 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청년비서관 발탁

박성민은 2021년 6월 역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청와대 비서관은 1급 상당의 고위 공무원입니다. 1996년생으로 당시 만 24살임을 생각하면 굉장히 주목받을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특출 난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2022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갔습니다.

방송에서의 모습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후에는 시사 방송 출연 및 칼럼 연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및 종편 채널을 가리지 않고 고정출연 중입니다. 외모는 귀엽지만 연륜 있는 패널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빠른 상황판단을 바탕으로 한 똑 부러지는 멘트를 뱉어내는 모습을 보면 만 2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민주당 측 패널 치고는 비교적 논리정연하게 비판할 줄 아는 캐릭터입니다.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

청년비서관 임명 당시 임명과 관련하여 구직활동 경험도 없는 박성민이 어떻게 2030 세대 청년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수행 능력에도 많은 의구심과 비판이 있었습니다. 또한 1급 관리관에 상당하는 직에 임명하는 것이 2030 세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비판거리였습니다.

마치며

정치권에서 세대교체에 대한 바람과 기대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말로만 쇄신을 외치며 자기 밥그릇 싸움만 할 게 아니라, 박성민과 같은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내고 진심을 다해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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