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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형욱 추가 폭로, 동물학대 가스라이팅 논란. 보듬컴퍼니 논란속 침묵.

by 패트리어트.KR 2024. 5. 23.

각 매체마다 강형욱의 대한 폭로에 관한 뉴스로 뜨겁습니다. 그동안 미디어에서 시골청년처럼 순박해 보이던 모습과 폭로 내용이 너무 상반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추가로 폭로된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정리된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동물학대 논란

1. "개 밥 주지 마."

이미 모두 아시다시피 강형욱은 반려견 훈육 사업장의 대표입니다. 현재 추가 폭로되는 내용은 훈련비 입금이 늦어지는 견주의 개들에게 밥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듬컴퍼니 직원 A 씨는 견주가 맡긴 개가 훈련비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개밥을 주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그날의 충격이 가시질 않으며 강형욱 대표 모르게 개밥을 몰래 줬다고 합니다.

2. 이경규가 폭로하는 강형욱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콘텐츠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예능대부 갓경규 에피소드 17편'에서 이경규는 강형욱과 공중파 방송인 '개는 훌륭하다'를 같이 촬영하며 강형욱에 대해 깜짝 놀란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한 번은 입질이 심한 개를 키우는 집을 방문하였는데, 강형욱이 "이런 식이면 이 개는 안락사가 됩니다."라고 발언을 하자 견주는 울었고, 강형욱은 복도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폭로입니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한국에 있으니까 안락사를 안 당했지, 외국이었으면 진작에 안락사였다"라고 언급했다며 해명을 하였고, 노래를 부른 이유는 훈련을 위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조절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3. 강형욱의 반려견 레오에 대한 학대와 안락사 논란

레오는 강형욱이 재입양한 셰퍼드입니다. 재정난으로 인해 훈련소에 파양을 하였는데 이후 7년간 부산 과학수사대에서 경찰견으로 복무한 개입니다. 레오가 경찰견으로서 은퇴 후 강형욱이 다시 입양을 하였고 종종 미디어에 아픈 레오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22년 레오는 결국 사망했고 당시 강형욱은 레오의 죽음으로 인해 힘든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알려진 학대 의혹이 충격적입니다. 폭로의 내용은 강형욱 유튜브 댓글을 통해 알려졌는데 강형욱이 레오를 건물 옥상에 방치했으며 씻지도 못한 채 배변 범벅인 채로 물도 못 마시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지나가던 직원들이 물을 조금씩 챙겨주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어느 날 강형욱이 차 트렁크에 실어 나간 뒤로 레오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과 갑질 논란

1. 폭언논란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강형욱 부부는 폭언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숨도 쉬지 마라.", "벌레보다 못하다."라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직원들 앞에서 고객을 "병 X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 급여논란

한 직원을 퇴사할 때 마지막 급여로 9,670원을 송금받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해당 직원이 마지막으로 훈련시키던 개를 끝까지 훈육하지 않고 도중 퇴사했기 때문에 강형욱은 9,670원을 급여로 송금하였고, 해당 직원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신고하여 수 차례에 걸쳐 기본급과 연차 수당 등을 입금받았다고 합니다.

3. 화장실 논란

충격적인 논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형욱 부부는 화장실 사용과 관련해서 직원들에게 오후 3시가 되면 다 같이 차로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시켰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도중에 다른 곳으로 새지 않길 강요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마치 배변 훈련을 하는 짐승 같은 취급을 당하는 기분이었다며 폭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직원은 인근 지인 집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혼을 났었다고 합니다.

보듬컴퍼니의 침묵

이러한 폭로들이 계속해서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보듬컴퍼니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강형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강형욱의 보듬TV" 에서 최근 보름 간의 논란을 해병하는 공식 입장을 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나 해명하기로 한 당일 입장 발표는 없었습니다.

 

총 정리

강형욱과 보듬컴퍼니에 대한 논란은 논란 속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당사자의 침묵으로 인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강형욱을 옹호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여론은 그동안의 강형욱이 보여주던 친근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폭로들로 인해 충격과 배신감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당사자인 강형욱의 입장발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