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결국 실토. 사건 정리, 김호중 프로필

 

2024년 5월 9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가수 김호중이 운전하던 벤틀리 벤테이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습니다. 그 후 해당 사고가 김호중 음주운전 의혹으로 번져 며칠 동안 계속하여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오늘은 가수 김호중의 프로필과 해당사고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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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누구?

프로필

김호중은 울산광역시 중구 출생으로 연륜이 있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출생일은 1991년 10월 2일(만 32세) 입니다. 본관은 경주 김 씨이며 온라인상에 신체 프로필은 키 175cm, 90kg, A형입니다. 신생아 때 이미 4kg으로 우량아였다고 합니다. 현재 미혼이며 배우자는 없습니다.

생애

어린시절 부모님의 가출로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방황하였고 질풍노도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여러 인터뷰에서 학폭 논란을 부인하지 않았고 싸움도 잦고 약한 친구를 괴롭히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떠도는 풍문에 의하면 울산에서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정확히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운동과 음악을 좋아하였는데 우연히 파바로티의 곡을 듣고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천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며 평생의 은사, 서수용 교사를 만나 성악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의 방황으로 중간에 고비는 몇 차례 있었으나 훌륭한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김호중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미스터 트롯 출연 이후 그는 트로트 가수로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데뷔 및 활동

김호중은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로 앨범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가수 진시몬의 '너나나나'를 커버하였고 또한 힙합곡에 참여한 이력도 있습니다. 2019년  대중과 가까운 음악에 대해 고민하던 중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고 오디션 공고에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예선무대 1대 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이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미스터트롯 TOP 4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꾸준한 음학활동으로 성공을 거둬 현재는 몸값이 가장 비싼 가수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논란

1. 전 여자친구 폭행 관련 논란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을 통한 성공 이후 각종 논란과 폭로에 휩싸입니다. 대표적으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와의 분쟁이 있습니다. 2020년 기사를 통해 알려진 사건으로 김호중을 보살펴 주던 유명 가족밴드의 큰딸과 교제하게 됩니다. 피해자 측 주장은 어떠한 사건으로 여자친구에게 여자친구의 아버지의 험담을 하였는데 여자친구가 이에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폭행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이에 대해 허위사실임을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2, 매니저와 분쟁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는 김호중과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로 지내며 헌신했지만 현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와 일방적 전속 계약을 하며 충격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 반발하며, 이전 소속사인 가온 기획에 4년간 행사를 하며 벌어들인 수익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3. 입영 연기 및 특혜 논란

김호중은 군입대를 위해 2019년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지만, 입소 당일 새벽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입원하였습니다. 김호중 측은 군입대 연기를 위한 것이 아니며, 정상적으로 입대 연기를 신청를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강원병무청장과의 특혜 의혹이 불거졌으며, 김호중은 2020년 9월부터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였습니다.

2024년 음주운전 및 논란

2024년 5월 9일 김호중이 운전하던 벤틀리 벤테이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서 있던 택시와 충돌 후 달아났습니다. 사고 후 17시간 뒤 김호중은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결국 5월 19일 김호중 본인은 음주운전을 시인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사건의 전개 과정

5월 9일 김호중은 사고를 낸 뒤 달아납니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거짓 자백을 하였습니다. 5월 10일 사고 17시간 뒤 김호중 본인은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을 시인하고 음주측정은 음성이 나옵니다. 그러나 차량 내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전부 사라져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소속사는 예정된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수을 마시지 않았으며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하였습니다. 김호중은 수사가 시작된 후 조남관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하였는데,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징계로 인해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2개월 간 역임한 거물급 변호사입니다. 일각에선 호화스러운 전관예우라며 비판받습니다. 논란과 의혹이 더 커지며 조사가 계속되자 김호중은 5월 19일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 및 시인하며 사죄했습니다.

앞으로 결과

김호중의 도주로 인해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임을 입증하기 어려운 현시점에서 음주음전 처벌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현재 경찰은 도주치상을 비롯하여 범인도피, 증거인멸 교사, 위험운전치상,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음주운전은 본인과 가족, 그리고 타인에게 심각한 손해를 가져올 수 있는 불법행위입니다. 김호중 본인도 음주운전을 시인한 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 공정과 상식이 상식이 제대로 작동하는 일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