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여자 피겨 선수 전지훈련 음주 및 미성년자 성추행?

by 패트리어트.KR 2024. 6. 22.

지난달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선수들의 숙소 내 음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해당 논란의 당사자가 여자 성인 선수  A, B로 소개하였습니다. 

 

논란 정리

1. 숙소 내 음주논란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A, B가 이탈리아 전지훈련 중 남자선수 C를 숙소에 초대하여 음주를 한 사실이 발각되어 징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훈련 중 숙소 내에서 음주나 도박을 하는 것은 훈련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또한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하는 것도 규정 위반입니다.

2. 미성년자 후배 성추행

이들은 음주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남자 후배 피겨 선수에게 성적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을 만한 행동들을 하여 징계를 받고 있습니다. A선수는 숙수에서 미성년자 남자 후배 C에게 성추행으로 보일 만한 행동을 하였고,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B선수는 1년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는데, A선수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찍는 등 '성희롱'행위를 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3. 남자 후배 C, 징계는?

남자 후배 C 선수는 '견책' 징계를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징계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A, B 두 선수 모두 징계 기간 동안 선수 자격이 정지되어, 특히 A 선수는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합니다.

 

당사자로 지목되는 선수는?

해당 논란이 퍼지자 당사자에 대한 궁금증도 관심이 높습니다. 언론에서는 여성 성인 국대 선수라고 보도되었고, 전지훈련에 참가한 여자 성인 선수가 단 두 명 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사실상 신상이 특정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 이후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여성 피겨 선수들이었던 만큼 이번 논란으로 인해 실망하는 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팬들은 당사자로 추정되는 선수들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일탈 행위에 대한 아쉬운 감정을 댓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마치며

당사자로 지목된 두 선수들은 현재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훈련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에서 '피겨 여왕'으로 우뚝 서며 키워 놓은 대한민국의 위상이, 이번 일을 통해 하루아침에 망가졌습니다.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미성년자 이성 후배를 성추행했습니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던 김연아와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