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결국 구속 기소, 주요 혐의 알아볼까

김호중 구속 기소

 

김호중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을 18일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소속사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모 씨도 구속 상태로, 김호중 대신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호중 버스 안에서..

 

주요 혐의

이번 기소는 도로법위반(음주음전) 혐의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현재 김호중의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 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한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김호중과 같이 사법시스템을 농락하는 '사법방해'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는?

앞서 경찰은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특정하였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이 시간적 간격을 두고 수 회에 걸쳐 술을 마셨기 때문에 역추산 계산 결과만으로 음주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방송중지 처분

얼마전 KBS에서 출연규제심사위원회가 김호중에게 한시적 방송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현재 KBS뿐만 아니라 지상파 3사에서 모두 퇴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울기 직전 김호중

여론 분위기

김호중은 사고가 일어난 지 35일 만인 지난 13일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인 택시 기사와 합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러 법조인들 김호중이 현장에서 단순히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합의했다면 음주운전 처벌로 끝났을 테지만, 현재 상황은 징역 30년형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민 정서상 괘씸죄가 추가되는 부분으로 인해 사실상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울고 있는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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