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 재판 7월 10일, 혐의 내용 정리.

음주운전으로 뉴스를 떠들썩하게 한 가수 김호중의 첫 재판이 7월 10일 열립니다

김호중 재판

첫 공판기일 7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법류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산, 도로교통법,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7월 10일 오후 2시 30분으로 정했습니다. 첫 공판에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 전 모 본부장, 매니저 장모씨 3명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사건 내용

김호중은 5월 9일 음주 후 운전 중 압구정 시내에서 마주오던 반대편 도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사건 발생 17시간 후 경찰에 출석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등 사법질서를 방해하는 행동을 보여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면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판단하나, 추산 수치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려워 검찰은 음주음전 혐의를 기소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황

김호중은 여러가지 혐의를 보아 죄가 가볍지 않고 수법 등이 교활하여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한편 최근 지상파 3사(SBS, MBC, KBS)에서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에서 출연분량 통편집을 당하고, 다시 보기를 종료하는 등 사실상 김호중의 흔적을 지우며 손절을 선언했습니다.

마치며

김호중의 사건 소식은 국민 정서상 국민들을 분노로 가득차게 만들었고, 현재 여론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김호중 과거와 관련된 논란들도 재조명되고 있어, 앞으로의 복귀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많이 본 글

김호중 결국 구속 기소, 주요 혐의 알아볼까

 

김호중과 술 먹은 연예인? 술자리 정황, "정찬우, 길" 프로필 총 정리

 

구속기소란? 뜻과 절차 및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