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누구? 프로필, 출신, 논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알아보기.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서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당초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6선 의원인 추미애의 선출이 유력했지만 투표를 진행한 결과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명심" 추미애를 꺾고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된 우원식 의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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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프로필 및 재산.

우원식 의원은 1957년 9월 18일 생으로 현재 만 66세입니다. 단양 우 씨이며 실향민 2세라고 합니다.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최종 학력은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환경공학 석사입니다. 가족은 배우자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신고된 재산은 총 25억 5천만 원입니다.

생애 및 경력

운동권 출신으로 연세대 재학 시절인 1978년 박정희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이다 우선징집되어 제60 훈련단 공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1987년 치러진 제13대 대총령 선거에서 김대중 지지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선거 패배 후 1988년 '평민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울특별시 노원구 제3선거구 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된 경력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지역구는 노원구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되어 5선 재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논란

측근의 후보매수 논란 - 무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우원식 의원 보좌관의 아버지가 타 후보를 매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무죄선고받은 사건이다. 우원식이 승리하려면 통합진보당 후보와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당시 우 의원 보좌관의 아버지 서 씨가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 예비후보 조 씨에게 “출마를 포기하면 2,000만 원을 주겠다”라고 약속하고, 2012년 총선 직후 5회에 걸쳐 이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재판에서 금원을 받은 피고인들의 진술에 의해 법원에서는 피고인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였다.

민주유공자 예우에 대한 법률안 논란

2020년 우원식 의원이 발의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된 논란이 있습니다. “셀프보상” 논란이라고도 하는데 이 법안은 민주유공자심의위가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인정한 사람의 자녀에게 중고등학교와 대학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민주화운동 관련자 “특례 입학”을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발의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한 특혜 논란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잘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의 당선 소감과 포부

우원식 의원은 의장 후보로 선출된 후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과 법안들이 국민의 뜻과 함께 국회에서 실현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22대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며,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해 나가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연상 다시 보기👇

https://youtu.be/nv-woXfc15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