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의 영양, 효능과 주의점, 부작용 1분 정리.

우리나라 음식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사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고사리란?

 

 

고사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양치식물로 고생대빼부터 존재한 다년생 식물입니다. 어린아이의 손을 "고사리손" 이라고도 하는데, 갓 피어난 말린 어린 잎을 보면 작은 손 같기 때문입니다. 포자로 번식하고 종종 관상용으로도 길러집니다.

우리나라에선 식용으로 보여지는 고사리가 익숙한데 익히거나, 날것으로 절이거나 혹은 말려 먹습니다. 주로 육개장과 비빔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물입니다. 특유의 향과 삶았을 대의 보여지는 외관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2. 고사리의 영양과 효능.

고사리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C와 비타민B2 그리고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분이 많이 있어 빈혈이나 임산부에게 좋다고 합니다.

 

3. 식용으로서 주의점, 부작용.

고사리는 잎에 비타민B1 분해 효소가 있어 가급적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생 고사리는 2급 발암물질이기때문에 잎을 생으로 먹는 것은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티아민 분해 효소, 프타퀼로사이드 같은 유해 성분이 있어 안전한 식용을 위해 삶은 뒤 12시간 이상 물에 불려야 합니다. 물도 중간 중간 갈아주게 되면 대부분의 독소는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방목하는 가축들도 다른 먹을 게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고사리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강력한 독성을 지니기도 하였고 다른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늘은 나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고사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먹으면 약이되고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기때문에 조리법을 잘 숙지하고 드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