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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의 도전장, 첫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일 언제?

by 패트리어트.KR 2024. 4. 25.

국내 자동차 브랜드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해보세요.

 

"타스만" 이름 유래

자동차 모델명을 보면 지향하는 바를 유추해 볼 수 있죠.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호주 남단에 위치한 섬 타스마니아의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연환경과 야생동물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의 섬이라고 합니다. 신비로운 섬의 이미지를 투영하여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합니다.

 

출시

중형 픽업 타스만은 레저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와 호주, 그리고 오프로드 환경이 있는 글로벌 시장에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호주 시장을 염두하고 다양한 연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관

국내 양산차 메이커에서 픽업트럭 카테고리가 전무했던 만큼, 타스만의 외관은 강력하고 개성 있습니다. 모하비 기반의 바디 온 프레임 구조로 강도 높은 강철  H형 프레임 위에 엔진과 변속기가 얹어졌습니다. 넓은 화물 적재공간으로 야외활동에 활용하기 좋으며 국내 양산차로서는 독보적인 디자인입니다.모 미디어에 따르면 싱글캡, 슈퍼캡, 더블캡 버전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

현재는 실내와 관련해서 유출사진으로 밖에 확인이 불가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독특한 송풍구 디자인입니다. 송풍구가 대시보드 전체를 감싸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싼타페와 같이 충전 패드 2개를 나란히 배치하였고, 비상등 스위치를 비롯한 일부 스위치들도 스포티하게 디자인하여 픽업트럭의 용도를 고려한 것 같습니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적용했으며, 각각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아의 최신 트렌드와 픽업트럭의 기능성을 고려한 디테일들로 꾸며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 파워트레인

현재 파워트레인은 제네시스 GV80에 적용된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제네시스 GV70에 적용된 2.2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해외 메이커의 픽업트럭 모델들을 견제하기 위해 6 기통 3.3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버전도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모델도 또한 출시예정이라고 하는데 듀얼모터를 기본을 123 kWh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450km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적재량 1,000kg과 3,500kg의 견인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험로 주파를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차동기어 잠금장치(LSD) 등의 기능들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가격

기아 타스만은 각 트림에 따라4,000만 원 대 가격이 형성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국내 경쟁 차종으로는 쌍룡 렉스턴이 있으나 2,000만 원 후반대부터 가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타스만의 경우 3,000만 이하로는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많은 예상도가 공개되었지만 현재 공도에서 한참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출시 시점의 완성차를 논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습니다. 국산 메이커의 본격적인 첫 픽업트럭인 만큼 디자인과 기계적 완성도를 고루 갖춘 훌륭한 모델로 출시되길 희망합니다. 추후 다스만에 대한 소식이 추가되면 다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