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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의 대남 전단, 오물 풍선, 이유는? 김정은 심리, 전문가 분석.

by 패트리어트.KR 2024. 5. 30.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우리나라에 생활쓰레기, 분변, 오물 등을 날려 투척했습니다. 관련해서 위급재난문자도 발송되어 시민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아래에 북한의 심리, 이유에 대해 전문가의 분석을 정리했습니다.

 

 

대남 전단 현황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 상황

북한의 ‘대남 오물 전단’, 속칭 '삐라'가 29일 오후 기준으로 전국 200여 곳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대남 전단의 사례는 2016년 이후 8년 만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외교부 청사 옥상, 청와대 인근 등에서도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풍선 살포와 함께 GPS 전파 교란까지 했다고 합니다. 

 

 

정부 반응

정부는 대남 전단이 확인 된 후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하여,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경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투하되는 물체가 폭탄이나 생화학 무기일 가능성을 열어둔 샘입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 보존 등 초동 조치를 취하고 잔해를 수거하여 정밀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대남전단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고, 저급한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비행체 내용물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전국적으로 투하된 오물은 북한의 생활 쓰레기, 분변 등 특별한 메세지 없는 단순 오물 등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합참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직접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남 전단 이유

비록 오물과 같은 가치 없는 내용물이 담겼지만 북한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 수소 가스를 사용하여 전단을 보내는 행위가 북한에게는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이러한 심리전을 재개한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서 북한은 우리나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심리

북한의 선전용 메시지를 담은 대남 전단 살포는 우리나라에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영향력 또한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입장에서 북한은 못 사는 후진국이며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선동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이러한 선동이 통하질 않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예 불쾌감을 주려는 목적으로 이번과 같은 저급한 도발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우리나라에서 민간단체가 살포하는 대북전단은 1달러 지폐나 남한의 드라마, 가요 등을 담은 USB, 간식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북한 군인이나 주민들은 눈에 불을 켜고 우리나라에서 살포된 전단을 찾으러 다닌다고하네요. 풍요로운 내용을 담은 전단이 위험한 법입니다. 그러한 대북 전단으로 인해 북한은 체제 유지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대북 전단과 같은 맞대응을 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저급하고 비열한 도발만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