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민희진 2차 기자회견. 민희진 룩 화제, 하이브와 타협 원한다.

by 패트리어트.KR 2024. 5. 31.

민희진 어도어 대표, 유임 성공 후 2차 기자회견

유임에 성공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차 기자회견을 열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서의 복장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자회견 예고와 반응

민 대표 측은 31일 오전 "오늘 오후 2시 30분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소식은 즉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로 퍼졌고,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선 기자회견에서의 민 대표의 발언들이 화제가 된 만큼, 네티즌들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룩

지난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녹색과 흰색의 럭비티셔츠와 파란색 볼캡을 착용했으며, 이 착장이 큰 관심을 받아 해당 제품이 쇼핑몰에서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모자를 쓰지 않은 채 머리를 뒤로 묶고, 밝은 노란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 모습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민 대표가 입고 나온 노란색 상의는 한 일본 브랜드의 울 소재 가디건으로, 해당 제품은 약 34만 원에 판매되었으나 이미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민 대표는 밝은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승소하고 인사드리게 돼서 가벼운 마음"이라며 "저의 상황과 생각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생면부지의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이 제게 많이 힘이 돼주셨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와 화해 의사 표명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에서 “보이그룹이 7년 걸릴 성과를 뉴진스가 2년 만에 냈는데 그게 배신이냐”며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민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타 보이밴드가 5년 혹은 7년 만에 낼 성과를 나는 2년 만에 냈다”며 자회사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법원의 결정과 민 대표의 유임

법원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재판부는 민 대표의 행위가 배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민 대표는 유임되었지만, 하이브는 어도어의 주요 사내이사를 교체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과 화해 의사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도 모르겠고, 무얼 얻기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다”며 분쟁의 무의미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모두를 위해서 판이 바뀌어야 한다”며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영자로서의 도리와 인간적인 도리를 강조하며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피곤한 기색을 숨기지 않던 민 대표는 이번에는 웃음기 띤 밝은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노란색 재킷을 입고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이었습니다. 민 대표는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적으로 큰 짐을 내려놓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경영자로서의 성과 강조

민 대표는 자신의 성과를 언급하며 “나는 경영에 소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와의 화해 의사를 표명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