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팬카페, 위드후니 회원수 얼마? 팬덤 이유, 의미 총정리

한동훈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법무부장관을 지내며 굉장한 팬덤(Fandom)을 형성하였습니다.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하였는데요, 총선이 끝난 지금 한동훈의 팬덤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한동훈 팬카페와 그 의미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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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팬카페, "위드후니"

개요

정치인 한동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로 카페명은 '위드후니'입니다.

개설일

한동훈이 검사시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어 있던 2020년 7월에 개설되었습니다.

회원수

한동훈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정치권에 입문할 때만 해도 회원 수가 1만여 명에 그쳤지만, 현재는 8만여 명의 팬을 보유하였습니다.

팬카페(팬덤)가 가지는 의미

22대 총선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 책임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후, 그의 전당대회 출마설이 커지면서 복귀를 바라는 지지자들이 팬카페로 대량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후 한동훈의 야외 활동이 점점 증가하고 뉴스 노출도도 매우 높아지며, 카페 회원 수 증가세도 언론에서 관심 있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당 대표 등판을 부추기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민백서 게시판

국민의힘에서 조정훈을 중심으로 작성된 총선백서가 한동훈을 겨냥한 '한동훈 지우기'라는 논란이 일자, 2024년 5월 15일, 위드후니 카페 내부에서는 국민이 직접 쓰는 '국민백서' 게시판을 개설하였습니다.

카페 금칙어?

총선 이후 윤석열과 용산 대통령실, 친윤계에 대한 여론이 매우 나빠졌습니다. 카페 내에서는 윤석열과 대통령실, 친윤계에 호의적인 게시글이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어쩌다 올라오더라도 비난 폭격을 받는 상황입니다. 또한, 윤석열과 한동훈의 단합을 상징했던 '한몸'이라는 단어는 위드후니 카페 내에서 금칙어로 설정되었습니다.

한동훈 팬카페 바로가기 버튼

마치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팬덤 결집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총선 이후 팬카페 회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현재 8만여명에 육박합니다. 이른바 '개딸'로 유명한 이재명의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이 현재 2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위드후니의 회원수가 짧은 시간에 급증한 것은 분명합니다. 정치인 단일 팬카페로서 굉장히 큰 규모의 팬카페입니다. 현재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폭발적인 팬덤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한동훈의 지지자들은 '개딸'들을 반면교사 삼아, 철저하게 공정한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