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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용기 국회의원 누구? 나이? 더불어민주당 제 22대 국회의원.

by 패트리어트.KR 2024. 6. 6.

저는 아침저녁으로 종편 시사 프로그램을 많이 보는 편인데요, 한동안 뜸하더니 총선 이후 종종 더불어민주당 측 패널로 나오는 전용기 의원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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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누구?

1991년 10월 26일 생인 전용기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전휴상 전 의원, 김종회 전 의원, 류호정 개혁신당 당협위원장 다음으로 헌정사상 역대 다섯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입니다. 다만, 지역구 의원인 앞선 세 사람과 달리 류호정, 전용기는 비례출신입니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으며,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시 정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만 32세 7개월로 22대 총선 당선인 중 최연소 당선인이면서, 민주당계 의원 중 최연소 재선의원이 되었습니다.

 

 

생애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

1991년 10월 26일,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삼계중학교와 합포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학창 시절 볼링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제2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남자고등부 3인조 전에서 우승, 개인종합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경기도 안산시로 이주하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생활체육전공에 입학했습니다.

군 복무와 대학 생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재학 중이던 2011년 1월 10일 해군에 입대하여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였으며, 2012년 12월 9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여 병역을 마쳤습니다. 복학 후 교직이수를 하던 중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학생정치에 뛰어들어 2016년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정당 활동과 자영업

정당 활동 때문에 취업이 어려워 대학가 앞 식당을 운영하는 등 자영업을 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사태와 선거 출마로 인해 폐업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지원

2020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지원하여, 중앙위원투표 결과 전체 3등을 차지하며 최종적으로 비례순위 6번을 배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위성정당의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더불어시민당으로 파견되어 최종적으로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6번에 배치되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2020년 4월,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6번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의 공약은 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히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군 복무 관련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열린민주당이 여론조사에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불어시민당 지지율이 정체되었기에 당선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막판에 양당으로의 표 결집이 이루어지면서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얻어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화성시 정 지역 출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시 을 후보로 출마를 희망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이 화성시 을 지역에 공영운 현대차 사장을 전략공천함에 따라 신설된 화성시 정 지역으로 이동하였고, 조대현, 진석범 예비후보와 3인 경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제22대 국회 최연소 의원

2024년 3월 11일, 경선에서 승리하여 공천을 받아 신설 선거구인 화성시 정에 출마하게 되었고, 55.72%의 득표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제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기도 합니다.

 

 

논란

코로나로 인해 정부·여당이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가운데, 심야까지 동료 국회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져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정부와 서울특별시가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유도하고 10인 이상 집회금지령을 내리는 상황에서 여권 인사들의 단체 술자리는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전용기는 "자리에 술이 있었던 것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마치며

사실 나이를 처음 알았을 땐 좀 놀랐습니다. 방송에서 많이 봤던 전용기 의원은 종편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 나와 꽤나 강경고 큰 목소리로, 할 말 다 하는 캐릭터로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비치는 모습이 박용진 전 의원이랑 캐릭터가 겹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 성향을 떠나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