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수 누구인가?
안부수는 아태평화교류협회, 일명 아태협의 회장으로 경상북도 포항 출신입니다. 일본의 강제 동원 피해자 유솔 고국 송환 등을 추진하며 유명해졌습니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연관된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며,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이기도 합니다.
논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안부수 회장은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과 공모해 중국과 북한에서 북한 노동당 관료들을 만나 총 21만 여달러 및 180만 위안, 한화로 약 5억 7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아태협이 경기도와 쌍방울로부터 받은 지원금과 후원금은 총 12억 5000만 원에 이릅니다. 아태협은 이를 개인 생활비 및 유흥비 등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또한 불법적으로 북한에 전달함에 있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하여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안부수는 2023년 1심 재판 최후 진술에서 모든 죄를 인정하고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구속 수사 중 보석으로 석방되었습니다.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증인 매수 의혹
일부 극성 좌파 언론과 지지자들은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려하여 김성태가 안부수 딸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등의 금품 매수 행위로 안부수의 증언과 진술을 번복하게 하여 증언의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사실로 밝혀진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한 주장은 오히려 현재 관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명의 재판 진행에 훼방을 놓으려는 의도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태평화교류협회란?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일명 아태협이라고 하기도 하며,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동원 당한 희생자 유해를 발굴 및 봉환하는 사업을 합니다. 민간에서 대북 교류와 지원을 추진하는 단체입니다. 아태협의 회장인 안부수는 사기 전과가 여럿이며, 현재 불법 대북송금 사건의 주요 피고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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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이재명은 이화영의 1심 선고 직후 관련 사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이 대북 경제협력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경기도 보조금과 기부금 횡령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보가 밝혀진 것을 보고 있으면, 대북 사업의 진정성과 숨은 의도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디 사법부가 법과 정의를 지키고 범죄자를 신속하게 심판하여 살아있는 사법부의 모습을 증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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