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선수 미성년자 후배 키스마크 성추행 논란

여자 피겨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에 숙소에서 음주를 하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 했다는 사실이 최근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당사자 중 한 명이 이해인 선수로 밝혀졌는데요. 아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이해인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 내용

이해인의 성추행 논란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도중 발생했습니다. 빙상연맹은 이해인과 다른 선수들이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과 피해자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동, 일명, '키스마크'를 남긴 것을 확인하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이해인에게는 자격 정지 3년, 또 다른 선수에게는 1년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해인의 반박

이해인 선수는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동안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후, 피해자와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해인은 문제가 된 행동이 피해자가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의 법률대리인은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이해인과 피해자가 연인 관계였으나 이를 연맹에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인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연인 관계였음을 강조했습니다.

피해자 측의 입장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이해인의 주장과 다르게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는 키스마크의 의미를 몰랐으며, 이해인이 제안한 연애에 응하였으나 이후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해인은 문제의 행위가 일어난 후 증거 수집을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관련 질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자 메시지 내용

이해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월 21일과 24일에 피해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5월 21일은 다시 사귀기로 한 날이었으며, 5월 24일은 키스마크가 발견된 날이었습니다. 이해인은 피해자가 비밀 연애를 제안하고 키스마크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이해인 문자 내용

이해인 선수생활에 미칠 영향

이해인은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유망한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연맹의 징계가 확정되면, 그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현재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해인은 자신의 입장을 공개하며 반박하고 있으나, 피해자 측의 주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향후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당사자들 간의 성별이 반대였으면 더 뜨거운 논란의 여지가 있었을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해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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